역시 제시카 무드.

컨디션이 안좋아서

옷도 내 마음고 아몰랑!? 하고 ㅇㅏ무것도

안사려는 마음에는 제사카무드가 힐링이예요. 마치 속상할때 전화해서 마음 털어놓기 좋은 언니같은 마음의 옷들이랄까!?

여기 이렇게 기분전환하기 딱 좋은 색감들의 티셔츠들이 저를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ㅎ 

어떤걸 살까 몇개 다 살까 그러다 제일 좋아하는 노랑계열을 샀어요. 

그러고 몇일 옷이 도착해도 입고 있지 않다가

(아 정말 이런일이 진짜 없었는데, 이놈의 호르몬의 노예...) 

오늘 비도 많이 오고 도저히 멘탈이 파사삭 해서 히든카드처럼 꺼내 입었는데 

너무 기분좋아서 눈화장도 하는데

취향 무드 핏 정말 나의 사랑 나의무드.

불끄고 전신거울에 비친 색감도

정신 차리고 불 키고 봐도 너무 예뻐요ㅠㅠㅠ

시험관 아가를 준비하는 여러분

저처럼 호르몬의 노예로

몸도 붇고 우울할때는

큰 옷만 입고 좌절하지 말고!?

밝고 기운찬?! 제시카 무드와 함께해요! 

언제나 그렇지만, 잘 입겠습니다. 

비오는날 베이지 바지입고

상큼하게 기분좋게 출근합니다! 

( 혼자 옷 삐져서 죄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