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제무데이만 기다리는
단골? 입니다.
작년부터 스물스물 스몰에서
미듐까지 넘어온 저는......!!!!
제무에서 저의 보잘것 없어진 몸을 용서받듯이 미듐바지를 잘 입고 있지요.
타 쇼핑몰 가면 라지 입어야할것 같은
작뚱한 저는 161에 50키로 중후반입니다
(후반에서 겨후 좀 빼서 중후반이라고 할수있ㅋㅋㅋ)
저는 늘 사장님 핏 보고 대충 감 잡고 구매해요!
강조해주시는 핏과 취향을 종교처럼 믿습니다 ㅋㅋ ( 무교인데 제무교 인가 나는...!)
암튼 , 저 진짜 이번에도 성공 했습니다.
이 바지 , 너무 편해서 요가 해도 될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구요.
색감도 실물이 진짜 예쁜데.
저 역시도 2년 지난 핸드폰이 사진을 진짜 못담겨요. 그러니 일단 구매해서 입어 보세요.
이제 히든밴딩 없는 바지는 단연코 노노해요.
이 밴딩이 정말 요물처럼 어제의 야식과 오늘의 과식을 잘 품어!?
준답니다. 바지 기장도 정말 좋구요.
즐 제무 바지에는 세로줄 원사가 보여요.
그게 또 기가막히게 날씬한척? 해주는 색감이잖아요.
완전 하비인 저는 밝은 바지를 극혐 했는데
제무를 알고 난 뒤에는 허리밑으로 용기를 냈어요.
몸과 마음은 아니지만 아무튼 봄이예요.
나와 긴 겨울을 보낸 기모 바지들은
이제 안녕하며
제무데이의 봄바지들로 기분좋은 하루들을 보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