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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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riginal Message ]

‘ 좋아하는 원단이 나왔넹.’

이런 원단은 브랜드에서 많이 나오는 여름티잖아요.

왜  이런거 뭔가 사계절 입어도 되구 ...!

근데 막 돈 많이 주고 기본티 브랜드 사긴 싫잖아요.

 저는 원래 티셔츠에 무늬? 같은것 안좋아하거든요.

( 체크 작은 땡땡이는 좋아해요 메인 패턴은 고민하는 사람 )

근데 제무팀들은  적절하게 유니크한 패턴들만 잘 찾아 오시는거 같아요. 기본티는 처음으로 무늬가 있는 옷을 산 접니다..!

일단 질 좋은 흰 티에 정말 예쁜 빨강 레터링이

저를 젊어 보이게 합니다. 팔 길이감도 딱 좋아서 

손 많이 씻는 요즘에 소매깃 젖을일? 없네요! ㅎㅎ 

37세를 맞이한 저는 이제 젊어 보이는게 좋습니다.

( 어려보이는건 이미 몹쓸짓.. 젊어보이는거 좋아요.)

약간 생얼에 빨간 틴트만 입술에 발라도 

용기가 생기잖아요.

비루해진 몸땡이에 화룡정점 틴트바른 느낌이예요.

약간 귀엽고 청순한 대학생 같기도 하고 막 ...!🙊

그리고 원단이 너무 너무 좋아요.

한여름 에어컨 아래에서 매일 꺼내입고 싶은 옷.

지금은 기본티로 입다가 이너로 입어도 좋을 그런 옷.

몇개 쟁여둘까 하다가 ,

제무데이를 기다리며 후기를 남깁니다.

함께 구매한 치즈데님이라 찰떡이라 

바로 입고 사진 찍었어요.

늘 그렇지만, 예쁘게 잘 입을께요!

( 너무 좋아서 밤에 씻지도 않고 티비 조명삼아 찍었어요)